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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Container)

목차

컨테이너란?

컨테이너(Container)는 애플리케이션과 그 의존성(라이브러리, 시스템 도구 등)을 격리된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상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운영체제 수준의 가상화 방식으로 동작하여, 애플리케이션이 어디에서 실행되더라도 동일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컨테이너는 운영체제(OS)를 가상화하는 전통적인 가상 머신(VM)과 달리, 호스트 운영체제 커널을 공유하면서 각 애플리케이션을 독립적인 프로세스처럼 격리하여 실행합니다.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은 어떤 환경에서도 일관된 동작을 보장하므로, 개발부터 테스트, 배포까지 데브옵스(DevOps)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의 대표적인 도구는 Docker이며, 이 외에도 Podman, containerd, LXC 등의 도구가 있습니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도구로는 Kubernetes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가상화의 기본 개념

컨테이너 가상화는 운영체제(OS) 수준의 가상화 기술입니다. 이는 하드웨어 가상화를 통해 각 애플리케이션을 격리하는 기존 가상 머신(Virtual Machine, VM)과는 다르게, 각 컨테이너가 호스트 운영체제의 커널을 공유하며 애플리케이션을 격리하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컨테이너는 호스트 운영체제 위에서 독립적인 사용자 공간(User Space)을 할당받아 실행되며, 운영체제 커널은 동일하게 사용되지만, 각 컨테이너는 서로 격리된 환경에서 실행됩니다. 이를 통해 가상 머신보다 더 가볍고 빠른 가상화가 가능합니다.

컨테이너와 가상 머신의 차이점

1. 운영 방식

2. 리소스 사용량

3. 부팅 및 실행 속도

4. 이식성

컨테이너 가상화의 핵심 기술

컨테이너 가상화는 네임스페이스(Namespace)cgroups(Control Groups)이라는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합니다. 이 두 가지 기술은 각각의 컨테이너가 독립적인 환경에서 실행되도록 보장합니다.

1. 네임스페이스(Namespace)

네임스페이스는 리눅스 커널에서 제공하는 기능으로, 시스템 리소스(파일, 네트워크, 프로세스 등)를 논리적으로 분리하여 각 컨테이너가 독립적인 리소스 공간을 가지도록 합니다. 네임스페이스는 다음과 같은 자원을 격리할 수 있습니다:

2. cgroups(Control Groups)

cgroups는 컨테이너의 리소스 사용량을 제한하고, 리소스 격리를 보장하는 기술입니다. cgroups는 CPU, 메모리, 네트워크 대역폭, I/O 등 시스템 자원을 제한하거나 할당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의 장점

컨테이너는 현대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운영에서 많은 이점을 제공하며, 특히 개발 환경 통일성, 확장성, 리소스 효율성 측면에서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경량화 및 빠른 실행 속도

2. 일관된 개발 환경

3. 이식성 및 플랫폼 독립성

4. 효율적인 리소스 관리

5. 확장성 및 유연한 배포

6. 보안 및 격리성

컨테이너의 단점

컨테이너는 많은 이점을 제공하지만, 그 한계와 단점도 존재합니다. 이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복잡한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2. 보안 위험 증가

3. 운영체제 의존성

4. 상태 저장 애플리케이션의 관리 어려움

5. 성능 문제

컨테이너의 가상화 기술 활용 예시

컨테이너의 가상화 방식은 개발부터 운영에 이르는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활용됩니다. 다음은 주요 활용 예시입니다:

결론

컨테이너는 가상 머신에 비해 경량화, 빠른 실행 속도, 효율적인 리소스 관리 등을 제공하는 가상화 기술입니다. 운영체제 수준에서 네임스페이스와 cgroups를 통해 리소스 격리와 효율적인 자원 사용을 보장하며, 개발부터 운영까지 일관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구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테이너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